2020 벤틀리 플라잉스퍼 가격,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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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벤틀리 플라잉스퍼 가격,제원

    안녕하세요. 주말 잘보내셨나요? 어제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더니 오늘도 한겨울 날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언제즘 추위가 풀릴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자동차 정보를 전달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올해 새롭게 변화하는 최고급 세단인 2020 벤틀리 플라잉스퍼 3세대를 준비해보았습니다. 6년만에 풀체인지 되는 모델인만큼 많은 차주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외관부터 엔진까지 모두 탈바꿈을 한 벤틀리 플라잉스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세대 벤틀리 플라잉스퍼

    2020 벤틀리 플라잉스퍼를 설명하기 앞서 간략하게 역사를 살펴보면, 2005년 처음으로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2013년 2세대로 풀체인지가 되었습니다. 2세대는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변했지만 엔진적인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어서 페이스리프트라고 불리우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7년이 지난 현재 2020년 3세대로 플라잉스퍼는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이번에는 외관,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엔진 라인까지도 완전 변화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보통 고급 세단의 경우에는 풀체인지 기간이 일반 세단에 비해서 긴 편이지만,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경우에는 6,7년의 주기로 매번 변화를 시도해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수요층과 관심을 이끌고 있었으며, 외부적 요인으로는 s클래스, 7시리즈등 다양한 고급세단들의 진화로 무섭게 뒤를 쫓아오기 때문에 벤틀리도 이에 맞춰서 더욱 고급화를 시킨것 같네요. 한가지 더욱 주목해야할 점은 벤틀리의 생산라인의 변화입니다. 바로 최고급 기함이었던 '뮬산'이 단종되면서 플라잉스퍼가 기함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죠.

    2020 벤틀리 플라잉스퍼 제원

    이번 3세대로 풀체인지 되면서 달라진점을 살펴보면, 폭스바겐의 새로운 msb 플랫폼을 적용한 점에서 눈길이 갑니다. 게다가 뮬산에 버금가는 차체로 전장이 5,304mm로 2세대보다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는 130mm 늘어난 3,195mm 입니다. 이로인해 뒷자석의 편의성과 안락함이 상승하여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또한, 컨티넨탈 gt의 핵심 장치를 공유하여, 럭셔리함과 동시에 최신기술을 접목시켜 하이엔드 세단의 인상을 강하게 심어줄 것같네요.

     

     

    2020 벤틀리 플라잉스퍼 외관 디자인

    다음으로는 외관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내용처럼 gt 모델과 많은 부분에서 공유를 하고 있는데요. 헤드라이트에서도 바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led 매트릭스가 적용되어 크리스탈 느낌의 아름다운 헤드라이트를 자랑하며, 최고의 커팅기술이 적용되어 그 느낌을 더욱 살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릴은 마치 롤스로이스처럼 세로형으로 교체되어 웅장하면서도 세련미를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보닛에도 롤스로이스 여신상 처럼 벤틀리 b 로고가 장착되어 상징성을 더하였으며, 야간시 조명도 가능하고 안으로 집어넣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측면부, 후면부 디자인

    측면부 디자인을보면 앞쪽으로는 뮬산처럼 길게 뻗어있어서 고급스러움과 중후함을 더하였고 뒷라인은 최신 트렌트처럼 뚝 떨어지는 느낌의 젊은 감성을 더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타이어 휠은 대형 세단인만큼 22인치를 적용하였으며 크롬광택으로 벤틀리 로고가 더욱 부각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다음으로 후면부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2세대보다 옆으로 퍼진 느낌을 주는것 같네요. 또한, 테일램프의 B를 더욱 뚜렷하게 적용하여 인상을 강하게 남기고 있으며, 자칫 둥글한 느낌으로 비칠 수 있었지만, 펜더 라인을 강하게 그려서 각을 주어 중후한 느낌도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2020 벤틀리 플라잉스퍼 실내 디자인

    개인적으로 이번 벤틀리 플라잉스퍼 3세대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보고 감탄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벤틀리의 고유 감성은 그대로 남겨두었지만, 센터페시아와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등 세련된 현대식 미를 적용하여 최고급 호텔 내부를 연상시키기 충분한 것 같습니다. 특히 12.3인치의 회전 디스플레이는 각종 기능을 조작할 수 있어서 편리함을 더하였으며, 모든 시트의 통풍,열선,마사지 기능을 장착하였고, 뮬리너 옵션을 적용하면 벤틀리의 전통 스티치와 자수가 새겨집니다.

    송풍구도 이번 모델에서 새롭게 변화하여 크리스탈로 감싸고 있어서 고급스러움이 극에 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시트는 다이아몬드 퀄팅과 플루티드 패턴의 최고급 천연 가죽을 적용시켜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도감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플라잉스퍼 가격,제원

    2020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626마력 91.8kg.m 토크의 6,0리터 w12 트윈터보 엔진과 8단의 듀얼 클러치 기어를 적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2.4톤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이지만 제로백은 3.8이라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으며 최대시속 333km 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4륜 조향 시스템을 적용하여 회전반경을 줄였으며, AWD 시스템을 통해 6대4로 토크를 배분하게 됩니다. 현재로선 W12 모델만 출시 예정이지만, 앞으로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할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3세대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국내에도 출시 계획이 잡혀있으며 현재 유럽은 출시되어 있는데요. 현지 가격으로 180,400유로로 원 단위로 환산하면 약 2억 4천 7백만원선부터 시작이 됩니다. 아마도 기존 2세대의 가격선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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