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유럽연합 브렉시트 초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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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글로벌 경제 관련 소식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영국과 유럽연합의 브렉시트 초안이 합의가 됐다는 소식인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영국과 유럽연합이 3년 4개월만에 브렉시트 초안에 합의를 했습니다!

    정말 긴 시간이었네요..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위원장은 오늘발표 소식은 전달하였습니다

    한가지 더 의미있는 것은 바로 벨기에에서 열리는 eu 정상회담을 앞두고 합의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로써 영국은 2주 앞으로 다가온 브렉시트 시한(10월 31일)을 코앞에 두고 '노 딜' 브렉시트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되었죠!



    그동안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합의안 핵심 쟁점은 ‘안전장치’ 였습니다

    존슨 총리가 브렉시트 이행기간 내에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당분간 영국 전체를 EU관세동맹에 남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장치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었죠..




    이번 합의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침내 ‘백스톱’ 조항이 기존 합의안에서 성공적으로 없어지면서 초안 합의에 도달 한 것으로 예측 되고 있습니다

    존슨 총리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하나의 영국으로서 EU 관세동맹을 떠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제 전 세계와 무역 협상을 맺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죠!



    하지만 영국의 야당뿐만 아니라 연정 파트너까지 공개적으로 이번 합의안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부갈등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특히 영국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은 협상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즉각 반발하고 의회에서 압도적 반대를 할 것이다라며 엄포를 놓았습니다


    야당에서 이렇게 반대하는 이유는 존슨 총리가 기존 내용과 달리 EU에게 너무 많이 양보를
    했기 때문입니다

    새 합의에 따라 북아일랜드 지역이 EU와 영국 중 어느 관세 지역에 속하는지 애매해졌다며

    결과적으로 영국 본토와 북아일랜드 지역 사이에 상품 무역을 가로막는 국경이 생긴 셈이라고 분석했죠..!


    ​따라서 영국 야권이 연합할 경우 과반을 넘기 힘들것으로 예측되어

    ​존슨 총리의 이번 합의안을 강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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