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의 증여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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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알유부상입니다.
    오늘은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마스크 쓰기가
    더욱 불편해질 것 같아서
    걱정도 조금 되네요 ㅠㅠ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부동산 소식은 바로 작년에 발표되었던
    12.16부동산 대책과 연관된 내용입니다.
    강도높은 규제로 인해 주택 매매 시장은 위축이 된 반면에
    증여의 사례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연초에는 거래가 뜸한 편이지만 올해 들어서는
    증여하는 수가 더욱 늘어나게 되면서 세금의 부담을 회피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감정원의 발표에 따르면 1월달 서울 지역의 아파트 증여수는 1632건으로 2006년도 이후 월간 기준 세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가 계속 상승세를
    탄 것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게 되는데요.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는 증여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지만
    12.16부동산 대책 이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여
    올 1월달 더욱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율은 서울지역에서도
    강남4구 즉, 고가주택의 비중이 제일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영등포구, 양천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에 1월달 매매거래는 12.16부동산 대책 이후로
    하향세를 기록하였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12.16대책이후
    보유세에 대한 부담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증여의 경우에도 취득세 양도소득세등
    한번에 큰 금액이 들어가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보유세는
    공정시장가액의 증가와
    다주택자,투기과열지구의
    양도세 증가로 인한 부담이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향후 정부 규제가 오히려 집값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예상을하고 있어
    12.16부동산 대책 내용 중 하나인
    다주택자 중과세 한시적 예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을 매도하지 않고
    자녀들에게 증여를 하고 있는
    추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총선의 영향에 따라
    4월말 부동산 시장도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6월 달 이전으로 주택을
    처분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다주택자들의 눈은 총선의
    결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과연, 부동산 시장은 어딜향해
    달려가게 될까요?
    게다가 풍선효과로 인해
    수도권지역까지 점점 시세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벌써부터 4월 이후 새로운
    규제정책이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현 부동산 정책에 따른
    풍선효과현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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