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정비창 '8000가구' 미니신도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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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정비창 '8000가구' 미니신도시 개발



    어제 국토부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서울 도심 유휴부지를 개발하여 총 15,446가구를 공급을 제시하였는데요. 그중에서도 용산 정비창 부지의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용산역 정비창 부지는 코레일이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도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이라고 불리워졌지만 사업이 좌초되면서 시행사와 한국철도 코레일간의 법적 분쟁이 시작되었던 곳입니다. 



    용산 정비창은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8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게 되며 약 5천가구 이상은 공공,민간 분양으로 공급을 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규모면으로만 봐도 역대급이며 하나의 미니신도시로 개발이 되기 때문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용산 재개발


    주택이외에도 개발구역에 들어오는 시설로는 기존의 국제업무지구로 계획당시 추진하려고 했던 호텔,오피스,쇼핑몰,상업시설과 국제전시시설도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주거비율을 이전보다 늘리게되면서 도시 경쟁력을 상향시킬 시설들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용산 정비창에 들어오는 8천가구 중 절반인 4천가구를 공공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청년,신혼부부,행복주택등 중소형 주택이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도시개발사업은 2021년 말 구역지정을 마무리한 이후 2023년 말부터 사업승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용산 정비창


    용산역 정비창 개발을 두고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회의적인 시선이 다수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위 사진을 통해 설명드릴수 있는데요. 기존의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개발사업 당시 조감도를 살펴보면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들과 다양한 업무시설, 고급 주상복합,오피스텔이 들어올 예정으로 엄청난 도시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물론, 개발 계획은 무산이 되었지만 이를 뒤이어 진행되는 개발사업의 절반이 공공임대 주택이 들어오게되면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이 다수의 의견입니다.

    물론 서부이촌동은 주변인프라가 확장되어 호재라는 평가도 있어서 이번 발표이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용산역 주변 아파트 시세입니다. 40~50평대 기준으로 보았을 때 평균 매매 시세가 17.5 ~ 18억사이에 있습니다. 푸르지오 써밋을 기준으로 그래프를 보면 지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용산 정비창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서 신축 고급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떠오를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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