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 개발 '뉴딜사업' 5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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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9일 한글날입니다

    개천절과 비슷하게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어서 외부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인것 같습니다 :)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서울 청량리 일대입니다

    5000억을 투자하여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사업지 주변으로 재건축 재개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많은분들이 투자지역으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한번 내용을 살펴볼까요 ~?

     


     

     

     

     

    국토교통부가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청량리 등 76곳이 올해 하반기에 뉴딜 사업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청량리,회기동 일대(서울바이오허브)를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로 조성하게 됩니다

     

    사실 현 정부 들어서서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대규모 도시재생 선정과정에서 서울을 거의 배제했었는데요..

     

    최근 서울 집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이번 선정 결과가

    청량리,회기 인근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06-46번지 일원(49 7000㎡)에

    바이오,의료 연구개발 거점을 만들고

    주변 대학,연구기관,병원,기업을 연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485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죠 !

    위 사업지인 동대문구 홍릉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연구단지 지역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최근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서

    이에 주변 연구인력과 관련기관을 활용해 바이오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입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4구역에 들어설 대규모 복합시설 조감도. 지상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백화점, 공연장 등을 갖춘 랜드마크타워로 구성됐다. [출처: 서울신문]

     

     

    사업은 크게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홍릉바이오헬스센터 등 혁신인프라 ▶정릉천 생태문화공간,회기로 스마트문화거리등 생활환경 ▶지역상권활성화사업 등으로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약 3,7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9,1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일자리도 창출도 기대가 되네요 :)

     

     

     

     

    따라서 부동산업계에서는 홍릉 도시재생 사업이 청량리,회기

    일대 집값을 견인하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즉각적인 집값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죠 ??

     

    이미 사업지 주변에 청량리6,7구역, 제기6구역 등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물론 사업지는 청량리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서

    청량리6구역 제기6구역 만큼의 집값상승 예측을 하지 않는 입장이

    대다수입니다

     

    또한 국토부에서도 "GTX 노선 호재와 거리가 멀다" 라고 하면서

    혹여나 "집값 과열 조짐이 있으면 상응한 조치를 할것" 이라고 못을 박아놓았습니다 ..!


                                                                     청량리역 교통

     

     

     

    위에서 GTX를 언급하였으니 청량리역 교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과 KTX, ITX역이 들어와있습니다

     

    추가적으로 2025년 이후에는 GTX-B/C 및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이로써 총 9개 노선이 지나가게 될 청량리는 향후 서울 동북부의 교통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교통노선의 한계

     

     

    추진안 그대로 진행이되면 참 좋겠지만.... 청량리역 노선에도 한계점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향후 신설되는 GTX-B/C와 강북횡단선 면목선중 GTX-C는 강남 접근성을 위한 고속전철로 편도

    비용이 5000원~10000원정도로 책정될 예상입니다.

     

    하지만, 청량리에서 굳이 ITX 비용을 지불하며 이용할지 미지수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많지 않을것 같네요

     

    또한 여의도를 거쳐 송도까지 연결되는 GTX-B는

    2014년 실시간 예비타당선 비용편익(B/C)에서 0.33이 나와 1을 넘기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착공하고 개통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머지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은 모두 강남권과의 접근성과 거리가 멉니다. 즉, 강북권 이동 편리성을 높인것이죠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면 청량리 GTX개발이 강남권까지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하는 것만큼의 효과를 보기에는 조금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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