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대치2단지 리모델링 사업 추진
- 부동산 소식/강남구
- 2020. 5. 25. 15:22
개포 대치2단지 리모델링 사업 추진
안녕하세요 황금입니다.
최근 재건축 사업이 규제로 인해 추진하기가 어려워지자
많은 단지들이 리모델링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치2단지도 수직증축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24일 조합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의 조건부 합의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살펴볼 내용은 대치2단지 리모델링 사업과
해당 입지 및 시세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치2단지 리모델링 사업 개요
리모델링 사업 개요를 살펴보면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까지 11개동으로 총 1,753세대가
1992년 입주를 하였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되면
지상15층에서 3개의 층을 증축하여 18층까지
올라가게 되며, 면적도 40~59㎡로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세대수도 1,988세대로 늘어나게 되어
235세대는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조건부 의결로
필로티와 지하 주차장 공간 지적 사항등에 대한
변경을 하게 되면 사실상 통과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는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됩니다.
순차적인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말 이주를 시작하여
2025년 입주를 할 예정으로 조합측에서 밝혔습니다.
개포 대치2단지 입지
다음으로 살펴볼 내용은 단지
주변 입지환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3호선 대청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에 해당하여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며
영동대로와도 근접하여 삼성,청담,압구정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앞으로는 수서경찰서와 단지내 상가등이 있어서
치안 및 편의성이 뛰어나며 또한 양재천 세텍과도
가까운 위치를 지니고 있는 대치2단지 입니다.
또한, 건너편으로는 디에이치자이개포(개포주공8단지)가 공사중에 있어
내년 7월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치2단지 실거래가 시세
개포 대치2단지 실거래가 기준으로 시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용 46㎡는 작년 말 9억 8천까지 지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올해초 하락세를 이어오다 5월달 실거래가에서는
8.8억까지 회복세를 띄고 있습니다.
다음은 전용 56㎡ 실거래가 시세 그래프입니다.
전용 46제곱과 달리 작년말과 비교해보았을 때 시세변동이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5월 기준으로 10억 2천에 거래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평수인 67㎡도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시세가 변동하지 않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작년 상반기에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하반기 말부터 상승하여
2019년 11월에는 12억9천까지 거래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가장 최근 실거래가는 12억 4천으로 신고되었습니다.
대치2단지는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와
그리고 주변의 개발호재로 인해 앞으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직선거리에 위치한 삼성동 gbc, 영동대로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행으로 향후
직장인들의 주거 수요가 3만~4만 이상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치2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강남구청의 사업승인을 얻어야하며
그 전에 조합원의 75%이상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게 된다면
향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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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2단지 리모델링 소식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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