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주택담보대출 은행별 변동 사항

2024년 8월 주택담보대출 은행별 변동 사항

주택담보대출 옥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집값으로 인해 정부가 가계 대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은행들이 하나씩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8월 29일부터 변동되는 은행별 주담대 기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민은행

8월 29일부터 시행.

• 대출기간 최대 30년 (청년대출 50년 불가)
• 비거치만 가능 (1년 거치 불가능)
• 생활자금 24년도 기 취근건 포함하여 최대 1억.
• MCI/MCG불가 (생애최초특례구입 보증 불가)
• 전세대출시 기타대출(기존 전세대출제외) 상환 조건부 불가.
• 마이너스 통장 한도 5000만원으로 제한

* MCI/MCG : 주담대시 가입하는 보험 소액임차보증금 보증

* 서울 5500만원, 경기도 4800만원, 광역시 2800만원, 기타지역 2500만원으로 한도 축소.

대출 막히는 대상

• 매매사업자 주택잔금대출
• 신규 주택 잔금일 전세자금대출
• 다주택자 주택잔금대출
• 전세 계약 후 받는 후순위 대출
• 2주택자 1주택 매도조건.

 

2.우리은행

9월 2일부터 시행.

• 2주택이상은 대환 + 추가 X  / 퇴거자금 + 추가 X.
• 생활안전자금대출 2억이상 제한 (1억원으로 축소)
• 소유권 이전 신탁등기 말소 등의 조건이 붙은 전세자금대출 잠정 중단.
• MCI/MCG 불가

 

3. 농협

농협대환 X, MCI불가

 

4. 신한은행

8월 26부터 시행.

조건부 전세대출 중단

• 실행일에 특정 조건이 따라오는 전세자금대출 잠정 중단
• 즉, 매수자가 주택 구입과 동시에 전세를 주는 형태의 갭투자 차단 의미.
• 선순위 채권 말소 조건 X, 실행일 당시 선순위채권 말소, 감액조건의 전세대출 중단.
• 유주택자의 경우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도 안됨.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금지란?

임대인이 주택을 매수하면서 잔금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으로 대체하는 경우 임차인의 전세자금 대출에 관하여 제한을 두겠다는 의미입니다. 즉, 갭투자시 새로운 세입자의 전세대출을 제한하게 됩니다.

 

금융권들이 속속 대출제한을 두기 시작하면서 전세수요에도 추가 여파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전세 물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가격이 더 상승하게 되진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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